[Team.뉴비당!] : Terrafirmagreg-Modern (2025-9)

결국 올놈이 오고야 말았습니다.... 무려 테라퍼마와 그렉텍 이 악랄한 모드 2대장을 합친 모드팩,
"TerrafirmaGreg-Modern"
근데 왜 이게 됐나 하면..

유저들에 의해 압도적 표 차이로 당선되버린 것이었고
결국 이 주옥같은 세계(모드팩)로 Helldive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...
(아니 이게 왜 뽑힘??? 이게 왜?????)
(사실 제가 후보로 올리긴 했는데ㅋ... 이 정도일줄은 몰랏지....아이고...X됏다...)
결국 Zero부터 시작하는 원시생활~

첫날부터 테라퍼마의 영향력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해 열심히 달렸습니다.. 테라퍼마.. 솔직히 귀찮그든요...
팀원분이 정착하기 괜찮은 곳을 찾아서 여기에 정착을 하고...

아주 빠르게 Steam-Age 돌입.


팀원분이 콘크리트를 제작하는(서버를 터뜨릴려고 하는) 모습입니다
현장을 처음 목격하고 10초간 이게 뭔가 했....

지하에 베이스를 옮긴 후, MV, EBF 쭉쭉 진도를 나가고...


HV를 지나고 수 많은 사투 끝에 결국 맞이하게된 그 날...
서버 최초의 우주인 3인, 달로 떠나다.

달에서 간단하게 기지를 구축한 모습.
전력을 공급하기위해 Solar Array 멀블을 기존 1대에서 4대로 증축하고,
기지 내에서 우주복 없이 24시간 숨쉴 수 있게 자급자족 세팅까쥐


어쩌다 보니 이젠 홀로 팀에 남아 외롭게 하고 있는 나였고~~
기지는 계속 스파게티가 되어가고~~ (꼬질~~ 아이고 냄새야)

서버에서 유일한 마을의 지붕 위에서 몰래 다른 팀을 염탐하는 중입니다^^
(이후 다른 팀원 분한테 딱걸린 나머지, 소리소문 없이 제 뒤에 와있어서 개깜놀하고 바로 tt햇다는)

(대충 난생최초로 Assembly Line 자동화를 끝마치고 가동하며 ㅆ다는 소리)

난생처음 만든 퓨전 컴퓨타를 신기하게 들여보는 문명인 1


결국 평생 그렉텍 위키로만 보던 놈을... 퓨전 리액터를 난생최초로... 어이고...
나홀로 크리스피 크림 도넛 1호점 창업~ 우효ww


"대.제.티." 의 은혜로 결국 가볼 수 있게 된 MARS...
시즌 1호 맷 데이먼이 되어 온실을 짓고 화성 감자를 키우며 마션을 찍던 중.....



갑자기 땅이 울리더니 거대 샌드웜 출몰로
마션 찍다가 갑자기 애드 아스트라?로 급 노선 변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(+로버 운전하면서 샌드웜한테 총을 갈기며)
네? 사진이 왜 제대로 안나왔냐고요??
아니이ㅣㅣㅣ!!!!! 그럴 시간 없다고!!!! 진짜 도망가야된다고!!!!!!
그 놈이!!!@!!! 나를!!!!!! 계속 끈질기게 쫓아온다고!!!!!!! 진짜 죽는다고!!!!!!!!!!!!!!!!
(솔직히 여태 모드팩 하면서 가장 심장이 벌벌거리고 가랑이가 축축해지고 넘모 짜릿한 순간이었던건~~ 와~~~)
(근데 팀원분 있어가지고 그 분한테 운전 맡기고 제가 사진 찍고 했으면.. 아마 역대급 명장면이 나오.....지 않았을까....
는 개뿔 진즉에 둘 다 샌드웜한데 먹혀 뒤졋겟지ㅋㅋㅋ 정신차려 이놈아!!! #@ ;;;)


와 이게 그렉텍의 연구 시스템?? HPCA?? I Got it.

우리집 전기 짱짱하게 뽑아주는 플라즈마 터빈.
하지만 이 모드팩에서 플라즈마 터빈의 최대 출력은 고작 1A UV 입니다
왜냐고요? 그야 뉴트로늄 로터가 최고기에...
결국 HSS-E 국룰로 터빈 도배~ 아~ 두가쟝~~~

어휴 드러워.. 지만 GOAT 멀블, 파워 스테이숀
여긴 아쉽게도 Active Transformer 없이 GOAT 요놈 하나로 모두 커버됏네요~~ 와,,정.말.아쉬운걸?~~

양치기 아조씨~~ㅋㅋㅋㅋㅋ 몰래 한 컷해보리기~
화성 극지에서 어렵사리 구해온 글라시오 양 4마리를 지구로 데려와 분양해드'린'~

지구에서 재배한 대두,
달에서 구한 치즈
화성에서 마션 찍으며 재배한 베리와 뿌리
이로써 테라퍼마 5대 영양소가 모두 들어간, 동결건조된 종결 밀팩 완성.

왜 그렉텍은 초전도체 이름이 하나같이 그지같은지 원
뭐?? 인뤼치드 나꽈다 트리늄.. 유로파... 듀라.... 뭐라고?? 어효 몰라이씌.....



마이너 셋팅 중에 맞이한 나의 첫 UHV, Wet-Ware 서킷.
(흐뭇)




자바에서 어.. 정수.. 어... 가장 큰 값을 가지는 배터리,.. 음.... 아무튼 완성한...ㅋ....
("절대 마인크래프트를 이기려고 하지마")
(여담으로 여기선 계산해보니 플라즈마 터빈 1만대를 풀로 돌려야 100일안에 다 채울 수 있다고 하네요~ 그런게 아니면 죽을 때까지 못채우는 배터리라고..)
이제 슬슬 마무리로 사진 잘나온거 여러 장 투척.











마지막, 엔드게임의, 그렉텍의, 최종의, 아이템
NAN Certificate 까지 제작완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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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로써 테라퍼마도 그렉텍도 완벽하게 졸업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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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때 하나의 팀으로 같이 임했었던 그들 모두를 기리며.
-완-


하지만 이대로 끝내긴 뭔가 조금 아쉽죠?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^^
(여러분만 보세요)

(어이쿠 그만 반대로 올려드렸습니다~)
(쿠키짤+1)

관리자가 선량한 유저한테 물고문한다!!!!!!!! ㅠㅠㅠ 이거 맞나요ㅠㅠㅠㅠㅠㅠ
나는 진짜 아무고토 안햇는대ㅠㅠㅠㅠㅠㅠ 으흑ㅠ
(쿠키짤+2)

나쁜 아이에겐 [punishment♡]를 내려야겠지?
(길다란 그것을 꺼내며)

오들오들....
(실제로 인게임에서 한 대사가 아님을 알립니다)
감사합니다!
(뉴호에서 만나요^^)
관리자